경기 의정부시민 200여명은 오늘 오전 시청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정부 가능동과 서울 종로 5가를 운행하는 서울시의 106번 버스 노선 폐지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노선 폐지는 교통 편의저하를 넘어 의정부와 서울의 50년 상생 발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노선 폐지 계획 철회를 호소했습니다.
김동근 시장도"의정부시민 3500명, 서울시민까지 포함 하루 1만명이 이용하는 '서민의 발'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