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생활뉴스] 수능일 증시 1시간 늦춰 오전 10시 개장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수능일 증시 1시간 늦춰 오전 10시 개장
오는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날이죠.
수능 날 국내 증권시장의 개장과 폐장 시간이 한 시간씩 늦춰집니다.
기존에는 9시부터 3시 30분까지인데,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되고요.
장 종료 후 진행되는 시간외시장은 4시 40분에 시작해 6시에 종료됩니다.
<2> 국민은행,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 연장
가계대출 급등세를 막기 위한 은행권의 조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부터 운영 중인 조건부 전세 자금 대출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은행들의 이 같은 조치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가계대출 억제 조치를 완화하기에 이르다는 판단 때문인데요.
현재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은행만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3> 경찰, 11월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음주 단속 일정도 한 달 앞당겨 내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합니다.
불시에 장소를 계속 옮기면서 단속하는 건 물론 올해는 이른바 '마약운전'도 걸러낸다는 방침인데요.
사실 음주 단속 여부에 상관없이 음주운전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 아시죠?
<4> 문체부, 열린관광지 20곳 신규 선정…DMZ 관광지·소수서원 포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20개 관광지를 선정했습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데요.
이번 선정을 통해 파주 DMZ 관광지와 영주 소수서원 등에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방침입니다.
누구나 갈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 참 좋은 것 같네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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