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은행 주담대 0.23%p↑…2년 만에 최대폭 상승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상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1일)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23%로 전달보다 0.15%포인트(p) 상승해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51%에서 3.74%로 0.23%p 높아져 2022년 9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5.87%로, 한달 새 0.22%p 올라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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