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 개발 착공
부산 공공기여 협상 첫 사례인 해운대구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 복합개발사업이 대상지 선정 6년 만에 첫 삽을 뜹니다.
시행사인 백송홀딩스는 오늘(31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CY 부지에서 복합개발사업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곳에는 앞으로 2천70가구, 지하 6층∼지상 67층 아파트 6개 동과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섭니다.
이 사업은 부산시 첫 '공공기여 협상 제도'가 적용된 것으로, 도심 속 유휴토지나 방치된 토지에 대해 합리적인 개발 방향을 정한 뒤, 개발자로부터 공공기여금을 받고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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