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페루 아마존 은둔 부족 포착'입니다.
수십 명의 사람이 강가에 나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듯한 도구를 들고 다니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남미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문명과의 접촉을 피한 채 살아온 '마슈코 피로' 부족의 모습입니다.
이들 부족의 모습은 영국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는 한 인권 단체가 공개했는데요.
인권 단체 측은 지난달 말 한 벌목 회사가 페루 남동부 지역 강둑에서 찍은 영상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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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는 '마슈크 피로' 부족 750명 정도가 아마존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현지 원주민 단체는 이 은둔 부족이 최근 몇 주 동안 열대우림에서 식량을 찾아 더 자주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슈크 피로족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는데요.
현지 학자들은 19세기부터 탐험가들에게 당한 괴롭힘 때문에 마슈코 피로족이 외부와 접촉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들의 행복을 망치지 말고 그냥 지금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다른 부족처럼 벌목꾼들과 충돌할까 걱정되네" "외지인과의 접촉이 신세계가 될까 재앙이 될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Survival International, rosaliliatorrs, Honduras 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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