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정치권 '핫' 뉴스를 한눈에 본다! '위클리 백블'만 보면 한 주간의 정치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가 어제(20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 이유로 정부 보안천사로 소환해 대면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어제 오전부터 밤까지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백을 돌려주라고 유 모 행정관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민주당은 "김 여사를 편드는 사람들은 디올백이 대통령기록물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명품백을 돌려주라고 했단 게 사실이면 김 여사는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사범"이라며 "궤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발언을 공개했던 한동훈 후보가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한 후보는 "공수처법 등 악법을 막는 과정에서 우리 당을 위해 나서다가 생긴 일"이라며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폄훼하려는 생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나 후보와 원희룡 후보 등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고 한 후보는 "대통령이 기소한 것"이라며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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