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광복절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오페라를 방송해 논란이 된 데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신속 심의를 진행해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방심위는 내일 전체 회의에서 지난 15일 방영된 'KBS 중계석' 프로그램을 심속 심의 안건에 지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되면 2주 뒤 심의를 거쳐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되는데, 이전 전례에 비춰볼 때 법정 제재 이상의 중징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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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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