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이 화상으로 골프 대결을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25일에 열린 골프존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 출전한 박인비-유소연 조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린드베리(스웨덴)의 스크린 골프 대결은 사뭇 다른 환경 속에서 이색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그라운드 플레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화면을 보며 스크린 속 두 팀은 자유스럽게 그리고 유쾌하게 플레이했습니다.
특히 유소연 선수는 스크린골프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2라운드부터 반격에 나서 4개 홀을 남기고 5홀 차 완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이날 상금 5천 달러를 나란히 코로나19 돕기 성금에 보탰습니다.
프로선수들이 즐기는 이색적인 스크린 골프 매치를 영상토크에 올렸습니다.
김흥기 기자(kim18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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