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거제 양식장에서 근로자들이 폐사한 물고기를 떠내고 있다. /황덕성 제공)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으로 양식 어류 폐사가 급증하고 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57만 8천마리가 폐사했다.
통영에서 조피볼락과 숭어 등 122만6천마리가 폐사했고 거제시 33만2천마리, 고성군 2만 마리 등이다.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93만 8천마리에서 6시간 만에 64만 마리가 늘었다.
경상남도는 모두 고수온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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