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무성 통합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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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영상 보시면 다 아시겠죠. 김무성 의원, 무성 대장, 무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무성 의원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찾아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무성 통합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 주영진/앵커: '여의도는 떠나지만 정치는 떠나지 않는다' 영상의 자막 내용이 맞는 거죠?
▶ 김무성 통합당 의원: 네, 맞습니다.
▷ 주영진/앵커: 여의도를 떠나서 마포에 사무실을 얻으셨다는 기사 봤습니다.
▶ 김무성 통합당 의원: 제 개인 사무실이 아니라 20대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공유 사무실입니다. 한 40여 명이 참여해서 회비를 내고 그렇게 운영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마포에 공유 사무실을 얻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 김무성 통합당 의원: 현실 정치는 여의도에 있는 현역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이제 한 발 뒤에서 여의도를 떠나서 한 발짝 옆에서 후원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주영진/앵커: 후원하는 역할 중 핵심은 '그래도 무대인데 무대가 이대로 정치 무대에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습니다. 다음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계시는 겁니까?
▶ 김무성 통합당 의원: 물론입니다. 우리 정치인이 의원 생활을 그만하지만 정당인으로서 정권 창출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왔던 경륜을 다 총동원해서 저희가 볼 때는 현재 문재인 정권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 대선에서 우리가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와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기반을 닦겠다' 그런 의지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