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도 아찔한 사고 소식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이 떨어졌다고요.
지난 28일 오전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90km 지점에서 25톤 트럭이 싣고 가던 콘크리트 기둥 6개가 떨어지면서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사고는 화물차 앞바퀴가 파손되면서 그 충격으로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졌는데요.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8톤 트럭과 승용차가 콘크리트 기둥에 맞아서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A 씨를 비롯한 운전자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출근시간대 호남고속도로가 3시간 넘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전남 장성소방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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