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등 5개 성분을 혼합한 이른바 '칵테일 마약'을 국내에 밀수해 유통한 베트남 국적 마약 조직원들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4월 칵테일 마약 25g을 말레이시아에서 국제우편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인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한 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필로폰과 케타민 등 5종의 성분을 혼합한 신종 마약인 '칵테일 마약'이 국내에서 적발된 것은 처음이라며 면밀한 검사와 단속으로 마약 밀수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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