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회담을 엽니다.
국민의힘 박정하·민주당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은 각각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회담은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형태로 이뤄지고, 모두발언까지 언론에 공개된 뒤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다만 야당 측은 의정갈등 문제가 확실히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 설명했지만, 여당 측은 국회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며 다루지 않겠다고 밝혀 양측의 의제를 둘러싼 이견도 드러냈습니다.
양당 대표 비서실장은 추가 실무회동을 통해 공개 발언의 길이 등 형식과 회담에 오를 의제를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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