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시 해당 사건의 주범 조주빈을 검거한 유나현 현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을 인터뷰했습니다. 2020년 당시 텔레그램 플랫폼 범죄에 대한 대응 방법이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조주빈은 자신도 모르게 여러 흔적들을 남겼고, 이것이 검거의 주된 단서가 됐습니다. 조주빈이 검거된 과정과 딥페이크 범죄에 맞선 대응, 수사 현장에서의 고민과 성과를 들어봤습니다.
(취재 : 박서경 / 영상취재 : 이찬수 / 영상편집 : 김나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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