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K리그 FC서울의 린가드 선수가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세리머니를 펼쳤네요.
◀ 리포트 ▶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재개된 K리그 홍명보 대표팀 감독도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서울이 2대1로 뒤지던 후반 3분 린가드가 조영욱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힘을 빼고 침착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는데요.
전매특허 세리머니를 펼친 다음에, 오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약속한 둘리춤을 선보였네요.
후반 25분에는 역전골 기회를 잡았지만 찍어찬 슛이 골키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 37분 갈렸는데요.
교체투입된 대전 김현욱 선수가 중앙선 부근부터 공을 몰고 오다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넣었습니다.
린가드 세리머니를 봤나요?
둘리춤으로 그대로 응수했네요.
[김현욱/대전]
"린가드 선수 나오는 방송을 봐서, 좀 따라했습니다."
3대 2로 승리를 거둔 대전은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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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최문정
정규묵 기자(moo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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