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가 '22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녹취를 어제(23일) 저녁 공개했습니다.
경기 용인갑에 도전했던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의 통화 내용인데요.
녹취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지난 2월 김 여사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공천 개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사례 중 하나로 본인의 경쟁자였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지목합니다.
해당 보도에 대해 김 전 행정관과 이 의원 모두 부인하며 법적 조치도 언급했습니다.
유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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