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강남 아파트 잡혔지만 동대문·성북은 10% 상승" 外
6월 1일 월요일 사이드뉴스입니다.
▶ "강남 아파트 잡혔지만 동대문·성북은 10% 상승"
지난해 12월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값은 2% 안팎 상승에 그쳤지만, 비강남권은 최대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1㎡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65만원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4.9% 상승했습니다.
서초구는 2.2%, 송파구는 1.5% 올랐지만 동대문구는 10.2%, 성북구는 10.1% 올랐고, 강북구와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등도 7% 넘게 상승했습니다.
▶ 쌍용차 구로센터 1,800억원에 매각…임대 사용
지난 1분기 1,935억원의 손실 등 13분기 연속 적자를 내며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서울 구로동 서비스센터를 1,8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서울서비스센터는 토지면적 1만8,000㎡, 건물면적 1만6,000㎡ 규모로 이번 매각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쌍용차는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서울서비스센터를 3년간 임대해 사용할 예정이어서 고객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으며, 이후 새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제역 감염항체 반복 검출되면 시·군 전체 이동제한"
앞으로는 구제역 확산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검사 범위가 발생 농장 인근 500m 이내에서, 반경 3km 또는 시·군 전체로 확대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을 개정해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속 대응을 위해 매년 특별방역대책기간 시작 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역별 가축이나 축산차량의 이동정보를 분석해 방역 권역을 설정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또, 가축이나 축산차량의 이동을 제한하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농식품부 장관이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치지 않고도 발령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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