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가을비…비 그치고 기온 '뚝'
전국에 가을비 치고는 제법 거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19일)까지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북쪽에서부터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소식,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모셔 들어보겠습니다.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보슬보슬 내리는 보통의 가을비가 아니라 마치 여름철 같은 호우가 쏟아지고 있어요, 가을철답지 않은 비가 내리는 이유가 뭔가요?
지금 시간이 이동이 많은 금요일 퇴근 시간입니다.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길도 미끄럽잖아요. 교통안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가을비 치고는 내리는 비가 많을 뿐 아니라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강한 바람도 붑니다. 전국적으로 순간 풍속은 초속 20m 안팎으로 불겠는데요. 이 정도면 태풍급 돌풍 아닙니까?
오늘 내리는 비가 언제까지 이어지나요? 가을비치고는 제법 거세게 내릴 전망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비가 얼마나 더 올까요?
특히 비가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 있나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 올해 첫눈이 내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나옵니다. 지난해 첫눈이 내린 시기와 비교해 본다면요?
일요일에 비가 그친 후 서울 등 내륙 지역의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렇게 '롤러코스터' 같은 날씨가 나타나는 건가요?
일요일부터는 전형적인 가을처럼 쌀쌀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건가요?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졌잖아요. 불과 며칠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 체감 온도는 더 낮지 않을까 싶어요. 이럴 때 건강 관리에 더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기후변화로 가을은 짧아지고 있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단풍이 물들고 있어요. 이번주 설악산과 오대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 나왔는데요. 세찬 비와 강한 바람에 단풍잎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가을치고는 날씨가 온화하다가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잖아요, 쌀쌀한 가을 날씨에서 또 갑자기 겨울 강추위가 오는 건 아닐까요?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추운 한파가 예상되면서 어떻게 겨울을 나야 할까 벌써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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