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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찬 바람…내일 아침 기온 '뚝' [앵커] 주말인 오늘은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 밤사이에는 여름철 못지않게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서울은 비가 잦아들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충청 이남 지역은 비가 계속해서 내리겠고요. 강원과 영남 해안, 전남 해안 밤까지,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 지역에 최대 50mm, 그 밖의 지역은 최대 40mm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지난 자리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많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에서 많게는 10도가량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고요. 한낮에도 바람결은 쌀쌀하겠습니다. 도로에는 살얼음이 어는 구간도 많으니까요. 조심해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월요일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남부와 제주 지역에 다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비 #쌀쌀 #얼음 #서리 #가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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