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전세대출 시 집주인의 반환 능력을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세대출 실행 시 임대인 상환 능력과 관련한 은행권 신용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은행권이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임대인의 전세자금 반환 능력을 확인한 뒤 대출을 내주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은 최근 전세 사기와 역전세 등으로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우려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