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원전 부품을 개발, 부품 성능 개선과 국산화 모두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부품은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로,
이 부품은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가 조립돼 있다보니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 연결부의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한수원은 조립이 아닌 3D프린팅으로만 가능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