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보복 공습을 했지만, 이란은 당장 맞보복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이집트·카타르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은 자국의 영토 침해에 맞서 단호하고 비례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모든 대응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즉각 대응 방침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란 외교부는 유엔 측에 이스라엘을 규탄해 줄 것을 촉구하고,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도 소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윤성철 기자(ysc@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