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핼러윈 분장 금지'‥부처님·스파이더맨 줄줄이 연행

2024.10.27 방영 조회수 2
정보 더보기
◀ 앵커 ▶ 중국 상하이에는 핼러윈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이 코스튬으로 코로나나 정부정책 등을 풍자하고 비판하자, 아예 코스튬 놀이를 금지한 것인데요. 실제로 어제 상하이에서는 시민들이 코스튬을 입고 나왔다가 경찰에 연행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유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젯밤 중국 상하이의 한 공원. 부처님 복장을 입은 남성이 경찰에게 연행됩니다. 미국의 유명인사 킴 카다시안을 흉내 내는 사람도 경찰차에 실리고, 실내에서 묘기를 부리던 스파이더맨도 갑자기 끌려갑니다. 도널드 트럼프 가면을 쓴 채 춤을 추던 남성도 예외는 없습니다. [핼러윈 참가자] "<2초 줄 테니까 빨리 벗어.> 네네." 오는 30일 핼러윈을 앞둔 주말을 맞아 코스튬 놀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분장을 지우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명령했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경찰서로 연행했습니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상하이 당국이 모든 코스프레와 핼러윈 분장을 금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핼러윈 당시 일부 참가자가 곰돌이 푸나 코로나 방역요원으로 분장하며 정부를 풍자하고 비판하자, 올해부터 아예 핼러윈 놀이를 금지한 것입니다. 실제로 주요 거리들은 곳곳에 들어선 경찰에 막혀 출입이 제한됐고, 일부 식당은 핼러윈 장식과 행사를 중단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상하이 식당 주인] "핼러윈데이 행사는 절대 안 되고, 파티도 안 되고, 기괴한 복장도 안 되며 따르지 않을 경우 폐업하거나 영업정지라고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은 인근 공원으로 몰려가 코스튬 놀이를 즐겼고, 경찰 조치에 맞서거나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젊은층들의 놀이 문화마저 엄격하게 제한하면서 '핼러윈 계엄'이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영상편집:진화인 / 영상출처: 도우인 웨이보 트위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진화인 이유경 기자(260@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MBC 20241027 31

  • 01:32
    "파병 북한군은 'K-대대'‥30명당 통역 1명"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TK까지 등 돌리나‥'탄핵' 여론전 본격화 02:02
    TK까지 등 돌리나‥'탄핵' 여론전 본격화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서울 용산서 2층짜리 다세대주택 벽체 붕괴 00:19
    서울 용산서 2층짜리 다세대주택 벽체 붕괴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습‥ 02:01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습‥"전면전 위기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전국 대체로 흐려‥남해안·제주에 비 00:30
    전국 대체로 흐려‥남해안·제주에 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예고] 한강과 블랙리스트 / 금투세의 좌절 01:00
    [스트레이트 예고] 한강과 블랙리스트 / 금투세의 좌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02
    "북한군, 러에 수천 명씩 집결"‥한국어 매뉴얼까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란 00:36
    이란 "당장 맞보복은 없을 것"‥안보리 소집 요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김장철 코앞인데‥ 배춧값 평년 비해 44% 비싸 00:47
    김장철 코앞인데‥ 배춧값 평년 비해 44% 비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오후 서울 광화문, 여의도 일대 대규모 집회 00:38
    오후 서울 광화문, 여의도 일대 대규모 집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용산 2층짜리 다세대주택 벽체 붕괴 00:19
    용산 2층짜리 다세대주택 벽체 붕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달리던 SUV, 전신주 '쾅'‥운전자 부상 00:21
    달리던 SUV, 전신주 '쾅'‥운전자 부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흐린 하늘빛‥남부·제주 곳곳 비 00:51
    [날씨] 흐린 하늘빛‥남부·제주 곳곳 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46
    "대선 당일까지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 尹캠프 내부 인사의 폭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13
    "보고 안 했다"·"경선 이후 거리뒀다"더니‥석연치 않은 해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미래한국연구소 대표 소환조사‥ 02:28
    [단독] 미래한국연구소 대표 소환조사‥"돈 받으러 비행기 타고 간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00
    "북한군, 매일 수천 명씩 집결"‥김정은 최측근이 총책임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일본 중의원 선거 '출구조사' 발표‥이시바 총리 퇴진 가능성도 02:24
    일본 중의원 선거 '출구조사' 발표‥이시바 총리 퇴진 가능성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미 대선 '비방전' 극대화?‥후유증은? 02:17
    미 대선 '비방전' 극대화?‥후유증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은행 02:09
    은행 "역대 최고 실적"‥예금금리 '내리고' 대출금리 '올리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마지막 앨범' 가왕 조용필, 56년 노래 인생은 '도전' 02:38
    '마지막 앨범' 가왕 조용필, 56년 노래 인생은 '도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中 상하이 '핼러윈 분장 금지'‥부처님·스파이더맨 줄줄이 연행 01:56
    中 상하이 '핼러윈 분장 금지'‥부처님·스파이더맨 줄줄이 연행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티머니 시스템에 장애 발생‥1시간 반 만에 복구 00:32
    티머니 시스템에 장애 발생‥1시간 반 만에 복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0:31
    "유·사산 휴가 확대‥일·가정 양립기업 세무조사 유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예고] 한강과 블랙리스트 / 금투세의 좌절 00:22
    [스트레이트 예고] 한강과 블랙리스트 / 금투세의 좌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동해안더비 완승' 울산‥'리그 3연패가 보인다!' 01:32
    '동해안더비 완승' 울산‥'리그 3연패가 보인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차전에서 끝낸다' KIA‥'어게인 2013' 삼성 01:44
    '5차전에서 끝낸다' KIA‥'어게인 2013' 삼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밤사이 하늘 뿌예져‥동해안 비 오고 더 선선 01:22
    [날씨] 밤사이 하늘 뿌예져‥동해안 비 오고 더 선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뉴스데스크 클로징 00:08
    뉴스데스크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한강과 블랙리스트 20:15
    [스트레이트] 한강과 블랙리스트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금투세의 좌절 15:44
    [스트레이트] 금투세의 좌절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1 한국어로 02:12
    한국어로 "포로 됐다"...우크라이나, 북한군 상대 매뉴얼 준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 中 상하이 '핼러윈 분장 금지'‥부처님·스파이더맨 줄줄이 연행 01:56
    中 상하이 '핼러윈 분장 금지'‥부처님·스파이더맨 줄줄이 연행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3 이란, 즉각 대응 안 할 듯... 02:32
    이란, 즉각 대응 안 할 듯..."휴전이 중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일본 중의원 총선 출구조사 03:12
    일본 중의원 총선 출구조사 "자민당 과반 확보 힘들 듯"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이란, 즉각 대응 안 할 듯... 02:31
    이란, 즉각 대응 안 할 듯..."휴전이 중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일 중의원 총선 출구조사 발표… 02:01
    일 중의원 총선 출구조사 발표…"자민당 단독 과반 실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네타냐후 00:23
    네타냐후 "정확하고 강하게 이란 공격...모든 목표 달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미 대선 '비방전' 극대화?‥후유증은? 02:17
    미 대선 '비방전' 극대화?‥후유증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일본 중의원 선거 '출구조사' 발표‥이시바 총리 퇴진 가능성도 02:24
    일본 중의원 선거 '출구조사' 발표‥이시바 총리 퇴진 가능성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02:00
    "북한군, 매일 수천 명씩 집결"‥김정은 최측근이 총책임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미 의사당 앞에 '똥 조형물'?… 00:26
    미 의사당 앞에 '똥 조형물'?…"1·6 폭동을 기립니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이시바 정권 '운명의 가늠자'…중의원 선거, 현지 전망은? 01:50
    이시바 정권 '운명의 가늠자'…중의원 선거, 현지 전망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입양인 정체성을 예술로…프랑스 입양동포 로르 바뒤플 작가 06:14
    입양인 정체성을 예술로…프랑스 입양동포 로르 바뒤플 작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2024년 10월 27일 글로벌 NOW 19:22
    2024년 10월 27일 글로벌 NOW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브라질 학교 급식에 한식 등장…맛·영양 모두 만족 03:10
    브라질 학교 급식에 한식 등장…맛·영양 모두 만족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환갑' 함부르크 한인회, 동포와 우크라에 내민 우정의 손길 03:13
    '환갑' 함부르크 한인회, 동포와 우크라에 내민 우정의 손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불교의 나라 태국에 울려 퍼진 가야금 선율 02:36
    불교의 나라 태국에 울려 퍼진 가야금 선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재외동포 언론인단 YTN 방문… 01:46
    재외동포 언론인단 YTN 방문…"모국 언론과 네트워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미 대선 '열흘 카운트다운' 시작…해리스-트럼프 '미시간 결투' 01:44
    미 대선 '열흘 카운트다운' 시작…해리스-트럼프 '미시간 결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0 [단독] 01:42
    [단독] "北 러 통역 구하기 비상…주中 영사관 인원까지 빼와"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1 [일요와이드] 북한군 우크라 투입 임박…미국·나토와 대응 논의 20:24
    [일요와이드] 북한군 우크라 투입 임박…미국·나토와 대응 논의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22 02:14
    "북한군, 러 쿠르스크에 5천명 집결"…전장 투입 '초읽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美 갑부 베이조스 02:00
    美 갑부 베이조스 "'해리스 지지' 삭제 지시"...WP 구독 취소 몰리며 역풍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이란 01:41
    이란 "즉각 맞보복하진 않겠다"…바이든 "이게 끝이길 희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북한군 수천 명 '교전지' 쿠르스크 도착…김정은 최측근이 이끌 듯 01:50
    북한군 수천 명 '교전지' 쿠르스크 도착…김정은 최측근이 이끌 듯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일본 중의원 총선 투표 오후 8시 마감...집권여당 과반 '촉각' 02:48
    일본 중의원 총선 투표 오후 8시 마감...집권여당 과반 '촉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자막뉴스] 02:10
    [자막뉴스] "군인들을 죽음으로"...北, 정곡 찔리자 '동문서답'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02:41
    "미국 가격의 3분의 1"…중국 우주기업 2억원짜리 우주여행 티켓 판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00:40
    "우크라, 북한군 전투 투입되면 투항 촉구 전단 배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02:34
    "얼마나 절박하면 북한을"...'고립무원' 푸틴이 잡은 생명줄 [Y녹취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