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20% 더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9일 기준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41만 9천여 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김장 비용이 19.6% 증가한 것입니다.
배추 소매가격은 1년 전 가격과 비교하면 61% 높은 수준이었고 무와 미나리 소매가격도 각각 65.9%, 94.5% 올랐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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