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고금리에 안 산다"…'찬바람' 부는 자동차 시장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1∼3분기 국내 누적 신차 등록 대수가 120만 9천 대로 작년 동기 대비 8.7% 감소하며 11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말을 앞두고 할인 등 구매 혜택이 커지는 4분기는 통상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는 성수기로 꼽히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방향을 바꾼 만큼 금리가 더 인하된다면 위축된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상장을 추진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의 공모주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0대 1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약 12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모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청약자들의 관심은 이제 몇 주를 배당받을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청약에 흥행한 만큼 더본코리아 주가가 공모가 2배의 시초가 달성 후 상한가에 도달하는 이른바 '따상'이 가능할지도 궁금한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그런데 더본코리아 우리사주 청약에서는 미달에 따른 실권주가 대량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자신들 몫으로 배정된 인수권을 포기한 건데 어떤 배경 때문일까요?
일상이 된 온라인 소비 비중이 커질 경우 경제에 어떤 파급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KDI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고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온라인 소비 비중이 커지자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한 건데요. 고용이 얼마나 악화됐나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가 이동하고 있고,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온라인 소비가 경제 전반적으로 고용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더 큰 만큼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논의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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