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태균 공천 돈거래 의혹' 지방선거 예비후보 수사
검찰이 2022년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에 수억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지검 형사4부는 이번 주 중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였던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A씨는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2천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A씨와 마찬가지로 미래한국연구소에 같은 금액을 건넨 예비 후보자 B씨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미래한국연구소에 운영자금을 빌려준 뒤 돌려받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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