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책사 배넌, 대선 일주일 앞두고 석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책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의회 모욕죄 유죄에 따른 복역을 마치고 석방됐습니다.
배넌은 넉 달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현지시간 29일 오전 코네티컷주의 한 교도소에서 출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배넌은 2016년 대선 승리를 이끈 '킹메이커'란 평가를 받는데, 트럼프 극렬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한 의회 청문회 출석 요구에 협조하지 않아 징역 4개월 형을 선고 받고 지난 7월 수감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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