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선 데 이어, 핵무력 강화 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화성-19형 발사를 규탄한 유엔 사무총장 성명을 비난하며 "우리의 변화를 기대하는 멍청한 짓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핵 노선 불변'을 강조했는데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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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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