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효과에 힘입어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0일 오후 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 천110.99달러로 24시간 전보다 6% 이상 올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등 규제 완화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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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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