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리스크 본격화" "사법살인"
오늘 오후 2시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 선고공판이 열립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도 파장이 예상되는 만큼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위증도 교사도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사법리스크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늘 오후에 나옵니다. 정치권에선 현재 1심 결과, 어떤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선고 하루 전 여야의 장외 공방도 뜨거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됐다며 사법부 압박을 멈출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민주당의 장외집회에 시민들의 호응이 없다며 '방탄집회'라고 비판했고요. 민주당 지도부는 위증, 교사 모두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 대표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공직선거법 1심 선고에 이어 오늘도 의원직 박탈 수준의 중형이 선고될 경우, 반대로 무죄나 당선무효형 이하의 선고가 나올 경우 각각에 상황에 따라 이 대표 리더십이나 민주당 내 분위기에 어떤 영향이 있을 걸로 보십니까?
재판 결과에 따라 여권에 미치는 파장은 어느 정도로 전망하세요?
이재명 대표,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예정대로 주재했지만, 재판 관련해 별도의 언급은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선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는데요, 말을 아끼는 모습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한 대표와 가족 명의로 올라온 글 1,068건을 모두 살펴본 결과 문제가 될 만한 12건의 글은 모두 동명이인 '한동훈' 명의로 올라왔고 가족 명의의 글은 단순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수조사 결과에도 친윤계, '한 대표의 직접 해명'을 요구 중이거든요?
대통령 부부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대통령은 앞서 기자회견에서 김여사가 개인전화로 사적소통을 이어가며 각종 논란이 불거졌다는 지적과 관련해 "저도, 제 처도 취임 후 휴대폰을 바꿨어야 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최근 대통령실의 인적쇄신 움직임도 그렇고요. 쇄신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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