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불법망루' 세운 작업팀장 구속영장 신청
서울수서경찰서는 판자촌 밀집지역인 구룡마을 입구에 불법 망루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업팀장 A씨는 지난 23일 구룡마을 입구에 외국인 노동자 5명과 함께 구청 등의 허가 없이 10m 높이 철제 구조물을 세운 혐의를 받습니다.
구룡마을은 지난 5월 최고 층수 25층의 공동주택 3,520세대로 개발 계획이 통과됐는데, 서울시는 주민들을 인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킬 계획이지만 주민들은 분양권 등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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