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은 위험한 확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열린 이틀간의 회의를 마무리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러시아 지원은 우크라이나 분쟁의 위험한 확장을 의미한다"며 "유럽과 인도·태평양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핵무기 사용 조건의 완화를 포함한 러시아의 핵 위협은 무책임하고 위협적인 핵 수사라고 규탄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 세션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만나 북한군 파병 동향과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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