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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우크라, 러 본토 또 타격…러, '한국식 휴전' 반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칼리노 공군기지를 공격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 연합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첫 제재를 준비하고 있고 북한 내부는 러시아 파병으로 내부 동요가 일어날까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미국의 한 군사 전문 매체가 깜깜한 밤하늘에 폭죽이 터지는 듯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칼리노 공군기지를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공격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공군기지를 폭격한 건 처음이죠? 우크라이나군이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앞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내 군 기지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이 집결한 쿠르스크 지역을 스톰섀도 미사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격으로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 쿠르스크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000일을 넘겼지만, 전선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종전 협정 가능성이 거론되자, 양측의 공격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러시아의 긴장 고조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서 무기 생산을 확대할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무기로는 인공지능 드론이 꼽히는데, 역시 이번 전쟁에서 가장 효과적인 무기가 드론이라고 판단한 걸까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 움직임도 추가로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민간 위성업체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함경남도 함흥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내에 있는 '2월 11일 공장'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공장이 화성-11형 미사일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공장이죠?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불리는 화성-11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러시아가 이미 우크라이나전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 무기 지원을 위해 공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북한이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잔해에서 다양한 외국산 부품들이 발견됐습니다. 이런 부품들, 중국을 통해 북한에 흘러 들어갔을 거란 추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이후 어떤 형태로든 종전 협상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러시아는 오늘 '한국식 시나리오'를 콕 집으며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우리와 북한처럼 전쟁을 휴전 방식으로 봉합하고 비무장 지대를 설치해야 한다는 해법이 제시되기도 했는데, 이를 거부한 겁니다. 그렇다면 향후 어떤 시나리오가 있다고 보시나요? 유럽연합이 러시아 파병 과정에 연루된 북한 고위 국방 관계자를 제재 명단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을 배치하는 일을 담당한 군부 인사들이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요? 북한이 러시아에 1만 이상 파병한 병력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파병 정보는 통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병력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 아예 파병을 공식화하고 병력은 순환 배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그러면 북한 사회가 동요할 가능성이 커지지 않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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