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세 지속…9만 달러선으로 역주행
10만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9만 달러선도 무너질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27일) 오전 5시 3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2% 하락한 9만 69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지난 22일 10만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둔 이후 4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압력이 커진 데다 미국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낙폭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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