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편과 여자 씨름선수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등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모아나 2 / 감독 : 데이비드 G. 데릭 / 목소리 주연 :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어느덧 모투누이 섬의 부족장이 된 모아나.
16살 소녀에서 용감한 지도자로 변신한 모아나는 근육질에다 다양한 동물로 변신하는 마우이와 함께 태평양의 새로운 길 탐험에 나섭니다.
2016년 개봉한 모아나의 속편으로 강렬한 태양 아래 거친 파도에 뛰어드는 여성 영웅의 서사가 담긴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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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 / 감독 : 박재민]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나선 5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이어가는 선수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여자 이만기로 불린 임수정 선수를 비롯해 그녀가 속했던 여자 씨름계의 전설적인 팀, 콜핑 소속 선수들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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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레몬그라스 / 감독 : 라이 멩 치에 / 주연 : 이목, 조우녕, 누준석]
말괄량이 여고생 샤오샤와 전학생 청이, 그리고 소꿉친구 유즈가 삼각관계 로맨스를 통해 청춘의 성장통을 겪습니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샤오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첫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담아낸 타이완의 청춘 로맨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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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 / 감독 : 저스트 필리포트 / 주연 : 기욤 까네, 라에티샤 도슈, 파시앙스 뮌션바흐]
프랑스 곳곳에 산성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비는 곧 모든 것을 녹이는 죽음의 비로 드러납니다.
10대 소녀 셀마와 엄마 엘리스는 별거 중이던 아빠 미셸과 함께 이 죽음의 산성비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최악의 자연재해 상황에서 탈출에 나선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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