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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우크라전 '한국식 휴전' 가능성 제기…우크라 특사단 방한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특사로 장성 출신인 키스 켈로그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명했습니다. 켈로그 지명자가 휴전과 평화 협상을 조기 종전의 방안으로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한국식 휴전' 카드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핵을 보유하면 모든 파괴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한국에 어떤 무기 지원을 요청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켈로그 지명자는 미국우선주의연구소 안보센터 소장을 지내면서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마련해 트럼프에게 보고했다고 하는데 켈로그 지명자가 만든 종전안은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나요? 켈로그 지명자가 제안한 종전안에 따르면 무기 제공을 조건으로 평화회담 참여를 내걸었는데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르코 루비오의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회의적인 입장이거든요? 이는 트럼프 정부의 '숨은 권력'인 트럼프 주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무기 지원 부분은 어떻게 될거라 보세요?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우리 돈 약 1조 126억원 상당의 무기 패키지를 준비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는데요. 1조가 넘는 금액을 퇴임 전까지 다 실행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기 정부에 넘어가게 될텐데 그렇다면 그건 트럼프가 결정하게 되는 건가요? 한국식 휴전 협상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도 궁금한데요. 러시아는 어떤 입장인가요? 러시아가 휴전을 거부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볼 땐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트럼프를 경험많고 지적이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푸틴과 트럼프가 직접 만나 담판을 지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제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한국을 찾았는데요. 윤대통령을 예방한 뒤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윤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신중론으로 선회한 상황이다 보니 정부에서는 당분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공개로 하겠다고 했는데 무기 지원안은 어떻게 보면 되겠습니까? 유럽의회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우회적으로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럽에서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 유럽에게는 어떤 점이 유리한 건가요? 우크라이나가 특사단 방한에 맞춰 한국 포병전력 홍보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는데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우리에게 희망 무기 리스트를 제시했을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어떤 무기를 요청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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