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동네의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남동구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위해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신동섭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신동섭 의원 스탠딩】
다가온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남동구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10월까지 30도를 넘나드는 이상고온 현상이 끝난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올겨울 날씨를 '롤러코스터'처럼 변덕스럽고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추워질 가능성이 크고, 1월과 2월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이 많겠지만, 한 달 안에서도 기온이 크게 오르내리는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해 남동구는 총 207개소의 한파쉼터를 지정했습니다.
경로당 183곳, 행정복지센터 19곳, 어린이 도서관 등이 포함된 한파쉼터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주민 누구나 방문해 따뜻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구월동 주민 :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여러 사람이 경로당에 오셔서 같이 놀고, 같이 식사도 해서 참 좋습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전담 간호사 12명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해 건강 상태를 세심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신현준 / 구월2동 주민 : 날씨도 추운데 구청 간호사님들이 이렇게 집에 방문해 줘서 두 노인의 혈압·당뇨 체크해 주셔서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방한용품과 한파 대비 물품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스탠딩】
예측하기 어려운 올겨울 날씨, 철저한 대비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랍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신동섭입니다.
[신동섭 인천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