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EU, 우크라에 평화유지군 파견 논의 예정"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유럽연합 주요국들이 오는 18일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종전 구상의 하나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정 체결 이후 유럽의 군대가 협정 준수 여부를 감시해야 한다고 압박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방문 중 젤렌스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과 3자 회동에서 유럽의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주둔하며 휴전 상황을 감시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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