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와 언제든 만나겠다…서방에 '미사일 결투' 제안"(종합)

2024.12.19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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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 겸 국민과 대화 '올해의 결과' 행사에서 "언제 그(트럼프)를 만나게 될지 모르겠다. 그와 대화한 지 4년도 넘었다"면서도 "물론 나는 준비가 됐다. 언제든지"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트럼프와 만나면 약세에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라는 미국 NBC 방송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러시아는 서방의 예상과 달리 지난 2∼3년 동안 훨씬 더 강해졌다"며 "러시아 군대의 전투 준비 태세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러시아가 약세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우크라이나와 타협할 준비가 됐느냐는 NBC 기자의 추가 질문에 "정치는 타협의 기술"이라며 "항상 대화와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말해왔지만 상대방(우크라이나)이 협상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를 만나면 논의할 것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트럼프 당선인은 16일 우크라이나 사태를 끝내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평화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없다면서도 2022년 중단된 이스탄불 합의와 현재의 전장 상황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합법적 대표하고만 평화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 5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계엄령으로 대통령직을 유지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을 합법적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거를 거쳐 재선한다면 그의 정당성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망명을 요청하면 받아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러시아는 누구도 거부하지 않는다"면서도 "아마도 그는 해외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연례 기자회견하는 푸틴 대통령 [타스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3년째인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오래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선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일어나는 상황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특별군사작전 개시) 결정을 더 일찍 내렸어야 했다"며 "우리는 아무런 준비 없이 2022년 일을 시작했다. 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우크라이나가 기습 공격으로 일부를 장악한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의 탈환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날짜를 말할 수 없다"면서도 "확실히 그곳을 해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쿠르스크에서 파괴된 우크라이나군의 장갑차 수가 지난해 1년간 파괴된 차량 수보다 많다면서 "쿠르스크는 세계 최대의 나토 차량 묘지"라고 비유했다.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로 시험발사한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개암나무)의 성능에 서방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창과 방패 대결 형식의 '21세기 하이테크 결투'를 제안한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그는 "서방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타격 목표를 정하도록 하자. 서방은 이 목표물에 미사일 방어력을 집중할 것이다. 러시아는 오레시니크로 이 목표물을 공격할 것"이라며 "우리는 준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현존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그는 자신이 오레시니크 생산을 결정했다면서도 이름이 왜 그렇게 정해졌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배치해도 문제 되지 않는다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사람들'에게 사드에 어떤 첨단 기술이 적용됐는지 알려달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에서 12년 전 실종된 미국 기자 오스틴 타이스의 모친이 아들을 찾기 위해 푸틴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해서는 "(반군에 축출된)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는 아사드 전 대통령이 러시아 모스크바로 망명한 이후 아직 그와 만나지 않았지만 만나서 타이스 기자의 문제를 물어볼 것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아들을 퇴임 직전 사면한 것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그는 정치인이다. 정치인과 인간, 무엇이 더 중요한지는 항상 중요한 문제"라며 "바이든이 인간에 더 가깝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그를 비난하지 않겠다"며 조롱했다. 러시아 국영방송과 각종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날 행사는 4시간 27분에 걸쳐 진행됐다. 작년에는 4시간 3분 만에 끝났다. 타스 통신은 이날 수백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했으며, 전화,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국민의 질문 250만건 이상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2020년과 2022년 각각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여파로 행사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푸틴 대통령은 2013년 이후 매년 이러한 행사로 한 해 동안 발생한 국내외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4121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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