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민주당 '특검법 공포·헌법재판관 임명' 압박
민주당이 탄핵 카드를 쥐고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조현삼 변호사 어서 오세요.
민주당은 오는 24일을 한 대행 탄핵 데드라인으로 삼으며 특검법 공포를 압박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는 게 '헌법 위반'이라며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국혁신당은 한 대행이 비상계엄을 방관하고 암묵적 동조를 했다며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표했습니다. 거부권 행사 시기는 다음달 1일까지 인데, 한 대행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한편, 민주당은 이번주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여당은 한 대행에게 임명 권한이 없다며 권한쟁의심판을 예고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권성동 대행이 박찬대 대표에게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을 수습할 여야정 협의체 논의를 위해 즉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협의체 구성과 운영방식에서 벌써 이견이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근 여권 잠룡들이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튜브가 가짜뉴스와 선동의 진원지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보수세력은 아직 건재하고 상대가 이재명이라 다행"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세요?
유승민 전 의원은 "당이 완전히 망하는 코스로 가고 있다"며 "당부터 바꾸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싶다"고 피력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선 유 전 의원 비대위원장 카드도 거론되는데요. 현실 가능성이 있을까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로 출동했던 군용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시민들의 모습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영상 속 의인들을 찾아달라고 호소한 게 눈길을 끌고 있어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을 잇달아 거부하면서 헌재가 내일 송달 간주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거부한 이유가 무엇인지? 또 추후 어떤 과정을 밟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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