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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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한/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 도대체 왜 대통령이 가만히 있으면은 평온하게 나라를 갖다가 지배하고 할 수 있는데 자기 목숨하고 명예고 뭐고 다 팽개치고서 이런 행동을 했을까. 그 왜에 대해서 관심 갖는 언론이 없어요. 그걸 한번 생각 꼭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그 이유를 생각해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이란 표현도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배진한/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 내란 사태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 게 좋을 거 같고요. 우리는 생각이 다른 거니까…]
JTBC 취재진이, 이들이 작성한 답변서를 확보했는데요.
여기엔 다소 황당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전으로 모든 것이 회복되어서 탄핵 심판 필요성이 없다"는 겁니다.
"법에 따라 계엄을 선포했고 국민에 대한 기본권 침해가 전혀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오늘 검찰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계엄군은 전기를 끊고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란 명령도 있었던 걸로 확인됩니다.
이보다 더한 지시도 내렸던 대통령이 왜 이런 주장들을 펼치는 걸까요?
[앵커]
오늘 탄핵심판 2차 준비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대통령 측 답변서가 제출됐고, JTBC가 확보한 그 답변서의 일부 내용입니다.
Q "계엄 이전 회복 탄핵심판 필요없다" 답변서…의견은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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