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역대 최대…고용부, 설 앞두고 '집중 청산'
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6일)부터 24일까지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임금체불은 1조8,650여억원 규모로, 이미 사상 최대를 기록해, 12월분까지 더할 경우 총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용부는 온라인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개설하고, 체불액이 1억원 이상이거나 30인 이상의 피해근로자가 발생했을 경우 근로감독 기관장이 직접 청산을 지도할 방침입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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