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 빈 컵 2개와 빈 인스턴트 커피 봉지가 놓여 있는데요.
경기 남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는, 손님 두 명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며 뜨거운 물을 요청했다면서, 이들이 나간 후 반납한 쟁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니까 두 명이 와서 커피 한 잔만 주문하고 뜨거운 물컵에 인스턴트 커피를 타 마신 건데요.
점주는 카페 운영하다 보면 이 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더한 손님도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고요.
누리꾼들은 "카페는 단순히 음료만 소비하는 곳이 아니라 공간도 사용하는 곳인데 참 너무하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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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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