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경호처, 운영위 불출석 통보…野 "안 나오면 고발"
정진석 비서실장과 박종준 경호처장 등 대통령실과 경호처 고위 관계자들이 모레(8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 출석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오늘(6일)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소속 국회 운영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실장 등 대통령실 증인 22명이 현안질의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운영위원들은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이 실제로 불출석할 경우 고발하겠다며, 이들이 나올 때까지 현안질의 증인 채택과 고발 조치를 반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운영위 #대통령실 #고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