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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설 연휴 전날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어요. 다만 일각에서는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원호 서울 성동구청장은 그제(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시공휴일이 경기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부합하려면 날짜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며 정부가 발표한 27일보다는 31일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명절 이후 주말까지 충분히 쉬며 가족끼리 외식을 하거나 짧은 외출을 다녀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을 했어요. 명절 연휴 그 뒤 금요일에 임시공휴일을 붙이는 게 내수 활성화라는 정부 취지에 더 적합하다는 겁니다. 또 27일, 즉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결정이 명절 가사노동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정원오 SNS)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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