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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11일) 아침도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올라 서서히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세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주말인 오늘 아침도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철원의 기온 영하 17.9도, 안동 영하 12.7도, 서울도 영하 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일요일인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충남 보령과 전남 부안,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더 이어질 텐데요. 예상 적설 보시면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재와 산불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춘천이 영하 14.3도, 대구 영하 6.7도, 광주 영하 3.6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0도, 태백 0도, 대구 4도, 부산 5도로 어제보다는 다소 높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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