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정관장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2위 현대건설을 꺾고 12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자>
팽팽했던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가려졌는데요, 정관장이 10대 9로 추격당한 상황에서 메가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양효진의 벽을 뚫는 백어택으로 한숨을 돌렸고, 13대 11에서도 스파이크를 코트에 내리꽂았습니다.
현대건설이 14대 13까지 따라붙자 메가가 또 한 번 날아올라 혈전을 끝냈습니다.
메가가 38점, 부키리치가 31점을 올리며 3대 2로 이긴 정관장은 2위 현대건설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습니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양 팀 최다인 29점을 올린 요스바니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대 2로 누르고 2위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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