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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파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내일(7일)까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현재 강남대로 CCTV 모습입니다. 방금 전까지 서울에도 하얀 눈이 펑펑 내리면서 도로에는 하얗게 눈이 쌓였고요, 차들도 서행하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강한 강수구름대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지나면서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과 충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수구름대는 1~2시간 이내면 빠져나가겠지만, 밤사이 또다시 강수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텐데요. 예상 적설 보시면 서울에 3~8cm,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최고 10cm 이상, 충청과 호남에도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영하 6도로 오늘보다도 7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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