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소실되고,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는 어제(14일) 낮 12시 56분쯤 마트 안 수산물 코너에서 시작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39명과 장비 4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2시 23분에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2시 57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주택에 거주하던 주민 1명과 마트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외에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동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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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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