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축구장 4,600개 크기에 달하는 3,286㏊ 넓이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4명이 숨졌고 산불을 피해 대피한 주민도 15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진화 작업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헬기 99대, 소방대원 등 인력 4875명이 동원됐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5시 30분 중대본을 구성하고, 이어 오후 6시에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 재난 사태를,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경남 산청군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습니다.
기자 | 김선희
제작 |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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